트럼프 “꼬마 로켓맨과의 대화시도는 시간낭비”

1일(현지시간) 트위터 통해 “우리 틸러슨에게 힘 아끼라 충고”

전경웅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0.02 11:51:44
  • 메일
  • 프린트
  • 작게
  • 크게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플러스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네이버블로그 공유
  • 전경웅 기자
  • enoch2051@hanmail.net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알려주는 정보가 세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의 X만한 ‘로켓맨’과 대화를 하는 것은 시간낭비”라는 말을 올리자, 이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美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과의 대화 노력은 결국 헛수고가 될 것이라며 과거 정부들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美대통령은 “나는, 우리의 뛰어난 국무장관 렉스 틸러슨에게 ‘북한의 꼬맹이 로켓맨’과 협상을 하려는 시도는 시간낭비이므로, 차라리 당신의 기운을 아껴두라, 우리가 곧 해야 할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美대통령은 이어 새 트윗으로 “클린턴도 실패했고, 부시도 실패했고, 오바마도 실패했지만 나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지난 25년 동안 제대로 되지 않았던 북한과의 대화가 ‘로켓맨’에게 좀 잘 해준다고 제대로 될 것이라고는 믿지 않는다”고 북한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트럼프 美대통령이 트위터에 이런 글을 올리자 CNBC, 워싱턴 포스트 등 美주요 언론들은 그 속 뜻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한국 언론들은 “트럼프 美대통령의 트윗은 지난 9월 30일 렉스 틸러슨 美국무장관이 중국 방문 중에 기자들에게 밝힌 ‘美-北 간 비선채널’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다”는 해석들을 내놓고 있다.

한국 언론들은 트럼프 美대통령의 트윗 내용을 두고 이런저런 평가를 내놓고 있지만, ‘제네바 합의’나 6자 회담, 미국과 북한 간의 핵개발 동결 협상 등 1993년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수많은 대북 대화와 협상이 모조리 실패했다는 그의 지적에는 반박하기가 어렵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美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를 ‘시간낭비’라고 말한 것은, 美정부가 북한과 접촉·대화를 시도했지만 북한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고집하며 협상이 진전되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 美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을 ‘꼬맹이 로켓맨’이라고 부른 것은 해외에서는 의외로 호응을 얻는 분위기다. 현재 아마존이나 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오픈마켓에서는 ‘로켓맨 김정은’을 그린 티셔츠와 캐릭터 상품들이 팔리고 있다.


  • 전경웅 기자
  • enoch2051@hanmail.net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알려주는 정보가 세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관련 키워드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청소년에 유해한 댓글 과 광고/반복게재 된 댓글은 작성을 금지합니다. 위반된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주간 핫 클릭
정치
사회
연예
글로벌
북한
주소 : (100-120)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120 단암빌딩 3층 뉴데일리(주) | 등록번호: 서울 아00115 | 등록일: 2005년 11월 9일 | 발행인: 인보길 · 편집인: 이진광
대표전화: 02-6919-7000 | 팩스: 02-702-2079 | 편집국: 02-6919-7053,7030 | 광고국: 02-6919-7008
Copyright ⓒ New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