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이자 팝페라 테너인 박완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완의 싱글앨범 '날아'의 발매를 기념한 콘서트가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다.

    같은 날 발매 예정인 싱글 '날아'는 RBW의 윤영준 프로듀서와 권석홍 프로듀서가 공동 작업한 곡으로, 박완의 따뜻하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를 극대화한 노래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지난해 막심 므라비차와 일 디보내한 공연을 함께 한 50인조 크로스오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풍성한 음악을 들려준다.

    박완은 콘서트를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대중적인 음악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드는 색다른 매력을 담아낸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과의 소통에 나선다.

    김진우 RBW 대표는 "싱글 발매와 단독 콘서트는 그간 뮤지컬, 팝페라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왔던 박완의 활동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고종'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박완은 섬세한 음악성, 호소력 짙은 노래로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관람료 5만~9만원. 문의 02-422-9166.

    [사진=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