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학생들에게 날아온 메일 "만약 핵 공격시…"

핵 공격·방사능 비상사태 발생시 대처요령 담겨

박영근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0.11 0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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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 대학생들이 북한의 핵 공격 발생시 대처 요령의 내용이 담긴 메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하와이 대학생들에게 '만약 북한 핵 공격이 일어날 경우에'라는 제목의 이메일이 발송됐다고 밝혔다.

해당 메일에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및 핵 공격을 할 경우, 비상 사이렌에 따라 관내의 대피소를 찾으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메일에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우려에 비춰 주(州)와 연방 기구들은 핵 위협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만약 핵 공격과 방사능 비상사태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할 지에 관해 작성됐다"고 적혀있다.

앞서 하와이 주 의원들은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비해 지난달 핵 공격에 대한 대비 태세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메일은 주 당국 차원의 보안강화 캠페인 중 하나로 발송됐으며, 대학 당국이 교직원 및 학생 전원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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