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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혁과 김성은이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홍보에 발벗고 나선다.이종혁·김성은 은11월 16~21일 6일간 메가박스 이수, 아트나인에서 막을 올리는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집행위원장 정우정)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이종혁은 tvN '집밥 백선생 2'에서 백종원에게 요리를 전수 받았으며, 김성은은 온스타일 '테이스티 로드'에서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공개한 바 있다.음식 관련 예능에 출연한 두 배우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김성호 감독의 신작 '엄마의 공책'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인연을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홍보대사로 이어가게 됐다.'엄마의 공책'은 반찬가게를 배경으로 치매에 걸린 엄마의 레시피를 발견한 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배우는 음식과 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이종혁과 김성은은 영화와 음식이 주는 위안과 힐링의 의미를 이해하고 함께 나누는 데에 가장 적합한 배우들이라고 생각한다. 음식과 인연이 깊은 두 배우가 제3회를 맞아 더욱 깊은 인생의 맛을 전하고 싶은 영화제에 큰 힘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서울국제음식영화제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