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레베카'가 통산 400회라는 기념비적인 숫자로 4번째 서울 공연을 마치고 지방투어에 돌입한다.

    '레베카'는 이례적으로 4연째 톱클래스 흥행 성적을 유지한 작품으로 올해 역시 객석 점유율 93%, 마지막 공연까지 총 1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는 "EMK 작품 중 처음으로 통산 400회를 맞이하게 돼 감개무량하다. 그 동안 변함없는 큰 사랑으로 '레베카'를 아껴주신 관객 여러분께 무엇보다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뮤지컬 '레베카'는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영화를 모티브로 제작돼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강력한 킬링 넘버가 사랑받으며 2013년 초연 당시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했다.

    2014년 블루스퀘어와 2016년 예술의전당 공연까지 평균 91%를 웃도는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관왕, '제1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레베카'는 오는 24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지방 투어를 떠난다. 대구(계명아트센터 24~26일), 광주(12월 1~2일), 울산(8~10일), 부산(16~17일), 대전(22~24일),  수원(29~31일), 이천(2018년 1월 12~14일) 등 총 7개 도시에서 관객과 만난다. 문의 1577-6478.

  • [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