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환 중령 포함 JSA 장병 총 6명 메달 수여
  • 귀순 병사를 구출했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 장병들이 빈센트 브룩스 한미 연합군사령관으로부터 메달을 수여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브룩스 사령관과 김병주 부사령관은 23일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를 방문해 JSA 북한군 귀순 당시 작전에 참가했던 장병 6명에게 육군 공로 메달(ARCOM:Army Commendation medal)을 표창했다.
    메달을 수여받은 6명 가운데 대대장 권영환 중령과 송승현 상사(진), 노영수 중사도 포함됐다.
    권 중령은 북한군이 귀순 병사를 향해 총격을 가할 때 뒤에서 엄호를 하고, 부사관 2명이 포복을 통해 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