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형의 연예가 교차로] 11월 넷째 주 소식

방탄소년단, 美그래미 어워드 무대도 따논 당상?

래퍼 도끼 '4억대 슈퍼카', 하마터면 대포차로 팔릴 뻔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1.26 1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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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년째 '기자'라는 한 우물을 파 온 조광형 기자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거쳐 현재는 연예·방송 전문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뉴데일리 지면은 물론, 지상파 방송과 종편 등에서 매주 연예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선 보도와, 깊이 있는 뉴스 전달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TBN 부산교통방송 <4시의 교차로>에서 방송되는 <연예가 교차로>를 <뉴데일리>에 동시 게재합니다.

■ 프로그램명 : TBN 부산교통방송 '4시의 교차로'
■ 방송 : 부산 라디오 FM 94.9MHz (16:05~17:52)
■ 방송일 : 2017년 11월 25일 오후 5시 20분
■ 진행 : MC 이병준
■ 연출 : 프로듀서 주상수, 작가 윤예슬
■ 출연 : 뉴데일리 연예부 조광형 기자


△이병준 = 자, 이번엔 한주간에 있었던 핫한 연예가 소식을 들어보는 연예가 교차로 시간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뉴데일리 연예부 조광형 기자와 전화 연결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기자님?

▲조광형 = 네, 안녕하십니까?

△이병준 = 지금 보니까 서울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던데요?

▲조광형 = 네, 조금 전부터 꽤 많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냥 비도 아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병준 = 강원도 산지엔 눈이 내린다는 소식도 있고요. 어쨌거나 체감온도가 많이 떨어질 것 같은데요.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조광형 = 감사합니다. 방송 마치고 빨리 방 아랫목으로 들어가야겠습니다. 그나저나 겨울철에 감기 외에도 또 하나 조심해야 될 게 있죠?

△이병준 = 아우, 불 조심해야죠.

▲조광형 = 정답입니다. 자나깨나 불조심이라는 표어가 생각나는데요. 어제 한 연예행사장에서 예기치 못한 화재가 발생해 일부 스타들이 대피를 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병준 = 아니, 어디서요? 그런 뉴스는 못봤는데요.

▲조광형 = 아마 화재가 경미했기 때문에 보도가 많이는 안됐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저희 사진부 기자들이 때마침 화재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이같은 소식을 접할 수가 있었죠.



△이병준 = 아니, 요즘에는 화재사건도 취재하십니까?

▲조광형 = 하하. 그런 게 아니고요. 어제 서울 강남 모처에서 한 웨딩홀 오프닝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배우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셀럽으로 참석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취재차 방문을 했던 거죠. 저희 취재팀은 오후 4시를 좀 넘겨서 행사장에 도착을 했는데요. 갑자기 웨딩홀 안쪽에서 자욱하게 연기가 피어오르더랍니다. 그래서 식당 안으로 들어가 보니 천장에 불이 붙은 걸 보게 된 거죠. 아마 합선으로 불이 붙은 거 같은데요. 삽시간에 웨딩홀 내부가 연기에 휩싸였죠. 다행히 초대된 셀럽들은 웨딩홀 입구 쪽에 마련된 포토월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화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불길은 현장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조기에 진압됐다고 합니다. 테이블 위에 올라가 소화기로 천장에 난 불을 진압하는 장면이 저희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죠. 아무튼 이 정도로 끝나서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병준 = 정말 다행입니다. 직원들이 아주 수습을 잘하신 모양이군요. 그나저나 이날 행사는 어떻게 됐습니까?

▲조광형 = 취재진도 있었고 내외빈도 다 참석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을 했다고 합니다.

△이병준 = 와, 매연 냄새가 많이 났을 텐데요. 프로 의식들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겨울철에 정말 불조심 해야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조광형 = 한 가지, 질문을 좀 드릴게요. 요즘 전 세계 10대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누굴까요?

△이병준 = 글쎄요, 저도 뭐 듣는 귀가 있기 때문에, 저스틴 비버가 최고 아닌가요?

▲조광형 = 잘 알고 계시네요. 많은 지표들이 증명하고 있죠? 저스틴 비버라든가, 아리아나 그란데 같은 가수들이 전 세계 앨범 판매량이라든지 차트 순위를 점령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요. 이들의 아성을 위협하는 아주 막강한 가수가 한국에서 배출이 됐습니다.

△이병준 = 저, 그것도 압니다. 방탄소년단이죠.

▲조광형 = 그렇습니다. 지난 20일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이후로 그야말로 수많은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전부 찬사일색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한국 가수가 이 무대에서 단독으로 공연을 펼친 적이 없었거든요.

△이병준 = 아니, 싸이씨가 한 번 서지 않았나요?

▲조광형 = 아, 싸이는 MC해머와 함께 합동 공연을 한 적은 있는데요. 단독 공연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방탄의 무대 순서가요. 뒤에서 2번째였습니다.

△이병준 = 보통 그런 자리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은 가수가 피날레를 장식하지 않습니까?

▲조광형 = 맞습니다. 이날 시상식 공연에는 총 17개의 무대가 준비됐는데요. 방탄이 16번째, 바로 뒤가 다이아나 로스였습니다.

△이병준 = 정말 대단합니다. 저도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영상을 몇차례 봤는데요. 콘서트장처럼 함성이 엄청나던데요?

▲조광형 = 그렇죠. 다른 가수들과는 확실히 차별된 무대였습니다. 보통 아미라고 부르는데요. 방탄의 현지 팬들이 대거 이날 시상식장에 참석을 했다고 합니다. 멤버들의 이름이나, BTS라는 그룹 이니셜을 계속 부르고 손을 흔드는 모습이 흡사 국내에서 아이돌 공연장을 찾은 10대 팬들의 모습을 보는 듯 했습니다. 게다가 시상식에 참여한 유명한 스타들도 대부분 자리에서 일어나서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었는데요. 미국 유력 매체들은 이튿날 이 순간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최고의 순간이었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병준 =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가 그렇게 인기가 많다던데요?

▲조광형 =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1억 뷰를 돌파한 뮤직비디오가 11개나 되고요. 이것은 빅뱅과 타이 기록입니다. 2억 뷰를 넘어선 뮤직비디오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칼군무라고 하는데요. 방탄 멤버들과 백댄서들이 마치 한 몸처럼 춤을 추는 모습이 아주 박력있고 역동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전 세계 10대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준 = 그리고 방탄소년단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조광형 = 그렇습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은 지난 2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의 밴드가 기네스북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트위터 활동을 한 남성 그룹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는데요. 소속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11일까지 15만 2,112회에 달하는 '리트윗 수'를 기록해 지난 9월 발간된 '기네스세계기록 2018'에 '트위터 최다 활동(Most Twitter engagements)' 남성 그룹으로 등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는 등 '소셜미디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출연한 직후 2천만건 이상의 트윗이 발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는 이미 오래 전에 1천만 팔로워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이병준 =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리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나왔으니까, 남은 건 '그래미 뮤직 어워드'겠군요.

▲조광형 = 제 60회 그래미 뮤직 어워드는 내년 2월에 열리는데요. 과연 방탄소년단이 신인 가수상 후보에 오를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단적인 예로 지난 24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 방탄의 리믹스 음원이 미국을 포함한 60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방탄소년단은 이미 글로벌 스타로 자리를 굳힌 모습입니다. 앞서 열린 빌보드 시상식에서 수상을 할 정도로 현지 음악계의 평판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또 하나의 낭보를 기대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이병준 = 끝으로 한 가지 소식만 더 전해주시죠.

▲조광형 = 며칠 전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75억원 상당의 대포차 100대를 불법 거래한 매매업자 9명을 구속했다는 내용이 보도가 됐었는데요. 래퍼 도끼의 신고 덕분에 이 조직을 일망타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 대포차 유통업자가 도끼의 친구에게 "하루 100만원의 렌트비를 주겠다"며 페라리를 빌려올 것을 제안했고, 도끼는 이러한 사정도 모른 채 친구에게 순순히 4억짜리 슈퍼카를 빌려줬다고 하는데요. 이 업자가 차량에 부착된 GPS 장치를 떼는 순간, 소유주인 도끼에게 '알림 문자'가 가는 바람에 도끼가 경찰에 도난 신고를 하게 됐다고 합니다. 결국 경찰이 GPS가 분리된 현장으로 출동해 대포차 매매업자 일당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병준 = 천만다행이네요. 아무튼 친구도 잘 사귀어야 됩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죠?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뉴데일리 연예부 조광형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다음 주에 뵐게요.

[사진 출처 = 유튜브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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