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한채영과 이재규 감독의 만남, 그리고 명품 배우들의 대거 참여로 '크랭크 인'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스터리 디지털 블록버스터 '인플루언스(The Influence)'가 캐릭터 컷을 최초 공개했다.

    미스터리 가이더 W - 이병헌

    이 작품에서 이병헌은 1907년부터 2010년까지 100년의 시공을 넘나들며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 사람들을 미스터리 공간 DJC로 안내하는 인물 'W'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이병헌은 전작과는 상반되게 짧아진 헤어 스타일, 한치의 빈틈없는 블랙 수트로 멋을 내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유감 없이 발휘 하고 있다. 총 3가지 에피소드에서 각자 다른 시대와 상황, 인물을 접하게 되는 W는 다양한 감정 변화와 의상으로 드라마틱한 캐릭터 변주를 표현해야 하는 인물. 총 60분 러닝 타임 동안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이병헌의 탁월한 연기력은 이번 영화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 거대한 수조 속 슬픈 여인 J - 한채영

    미스터리 디지털 블록버스터 '인플루언스'에서 이병헌과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 한채영은 미스터리한 캐릭터 'J'로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다. 공개 된 스틸 속 한채영은 화려한 CF 속에서 금방 튀어 나온 것 같이 아름답지만 슬픈 스토리가 예감되는 모습을 하고 있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미스터리한 공간 DJC를 통해 영원히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켜야 하는 운명을 가진 J는 사랑하는 W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거대한 수조 속에 갇히게 되는 인물로, 100년의 시간 동안 유리벽 사이로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만 봐야 하는 슬픈 여인이다.

    한채영은 서양식 드레스뿐만 아니라 바디 라인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쉬폰 소재의 레드 원피스까지 선보이며 고혹적인 여신으로 완벽 변신할 예정. 그녀는 부드러운 몸짓 연기와 모든 감정을 표정 만으로 표출 해야 하는 캐릭터 J를 통해 완벽한 외모뿐만 아니라 배우로써의 진면목을 증명 해 보이겠다는 각오다.

    100년의 시공을 초월하며 슬픈 사랑을 나누게 될 이병헌과 한채영의 앙상블이 기대되는 '인플루언스'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지켜지는 약속과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선택의 기로에 놓인 주인공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장르의 영화로 3월 초 온라인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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