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으로부터 7년 전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에 출연하며 한일 양국에서 '국빈급 스타'로 떠오른 '욘사마' 배용준과 '지우히메' 최지우가 다시금 겨울연가를 통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 ▲ 한류스타 배용준과 최지우. ⓒ 연합뉴스
    ▲ 한류스타 배용준과 최지우. ⓒ 연합뉴스

    배용준의 일본 소속사인 디지털어드벤처(Digital Adventure)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스카이퍼펙트TV와 위성채널 DATV를 통해 방송 중인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최종회 엔딩신에, 현재 목소리로만 출연 중인 배용준과 최지우가 깜짝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진 것.

    이와 관련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일 "총 26회로 제작,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에 방송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현재 15화까지 방송된 상태"라며 "일본 현지 반응이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고 있어 이같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코자 엔딩신을 실사판으로 촬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배용준과 최지우가 실제로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최종회는 오는 4월 24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