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피해상황은 파악 중
  • 합참은 "북한이 우리 측의 호국훈련과 관련해 '우리 측 영해를 향해 포격을 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냈었다"고 밝혔다. 
    합참은 23일 오후 3시 55분 경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우리 측 또한 북한의 해안포 사격이 시작된 후 남북장성급회담 대표 윤재승 장군 명의로 '귀측의 해안포 추가 사격을 즉각 중단하라. 만약 사격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현재 북한의 연평도 공격과 관련, 김태영 국방장관은 일정을 취소하고 오후 3시 45분 경 국방부로 급히 복귀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긴급 회의를 열어 '확전되지 않도록 관리하라'고 지시를 내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