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2시 반께 서해 연평도에 북한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해안포 200여 발이 떨어졌다는 소식에 국민들이 불안감과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합참은 “서해 북한군 개모리 해안포 기지에서 연평도로 수발의 불법화력 도발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연평도 인근 민가 6~70여 가구에 불이 번져 연평도 주민들은 방공호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트위터와 인터넷을 통해 우리 국민들은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연평도에 폭탄 떨어졌다. 백령도도 아닌 연평도다” “현장 사진 보니 정말 상황이 심각한 것 같다. 한반도 불바다 될까 두렵다” “혹시 몰라 예비군복 꺼내놨다” “F16도 떴다. 연평도 소식에 덜덜” “우리 민간인과 군의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등 우려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