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은 북한의 연평도 포탄 투하 사태에 대해 23일 오후 6시 이주열 부총재 주관으로 긴급 통화금융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사태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칠 파장 등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며, 소관 부서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책도 함께 논의된다.

    한은 관계자는 "북한 도발과 관련해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시장은 마감됐지만 역외 외환시장이나 외국인 투자동향 등을 살피고 상황 전개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