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응징보다 급한 것: 전교조 불법화, 친북법관 옷 벗기고 종북세력 응징애국심 잊은 한국...대통령이 말만 말고 앞장서야 애국심 뭉쳐진다
  • 북한이 남한의 연평도에 포격을 퍼 부은 사건을 보면서 한국의 애국심을 생각했습니다.
    "한국에 애국심이 있는가?" 하는 질문이 계속 지워지지 않는 것은 한국에 애국심이 없어 보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한국인들에게 애국심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말을 하면 애국심으로 가슴 끓는 동포들을 모욕하는 것이지만, 애국심이 없다고 하는 말은 애국심을 가진 국민들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한국이 뿜어내고 있는 정신과 의식의 분위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한국인의 모습에 애국심의 열기와 진정성이 느껴지질 않습니다.

    오늘의 한국 사회에는 이른바 보수와 진보라는 두개의 이념 집단이 있습니다.
    천암함 사건이 났을 때도 그랬고, 이번 연평도 사건이 났을 때도 그렇고, 북한을 규탄하고 대응책을 촉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보수적인 사람들입니다. 진보 세력보다 보수 세력의 애국심이 훨씬 강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생명을 걸고 나라를 지켰던 군인들의 대부분은 보수적인 사람들입니다. 이들과 비교해서 진보 세력에게는 애국심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많은 경우 그들에게는 애국심보다 자신들의 이념이 더 우선합니다. 진보는 아름다운 것이고 진보주의자는 존경받는 사람들인데도 한국의 진보는 왜곡되고 진보의 진정성이 실추되고 있습니다.

    진보보다 과격한 세력을 흔히 좌파라고 합니다. 한국의 좌파는 선진사회의 좌파와 많이 다릅니다.
    비애국적이고 충동적이고 극단적입니다. 자기 나라를 사랑하지 않고, 자기 나라 지도자를 믿지 않고, 자기가 살고 있는 체제와 적대적인 체제를 더 믿으려 하고, 그곳의 지도자를 더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대국적이고 평화적인 것처럼 착각하는 잘못된 좌파들이 너무 많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농축우라늄을 개발한 것이 국제적인 근심거리가 되는데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이 민족의 핵이라고 태연스럽게 말합니다. 아직까지도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믿는 30대 40대 국민이 40%에 이른다는 한국의 현실이 근심스럽습니다.

    일부 종교 지도자들 까지도 "이번 연평도 사건이 북한에게 큰 책임이 있지만 남북관계의 경색이 기본적인 배경"이라고 말하고 무조건 사과를 요구할 것이 아니라 "남북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야당 지도자들은 "현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국방력도 중요하지만 외교적 노력에 의한 명분 축적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정부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6자회담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너무 모자라는 생각입니다.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한국에서 이름난 학원 강사가 천안함 폭침 사건은 이명박 대통령이 조작한 것이라면서 "대통령을 암살해야 한다"는 발언을 학생들에게 공개적으로 하고, 대통령이 외국 갈 때 "비행기가 추락해서 죽었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자기 나라 지도자를 건전하게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증오가 깔려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극단적인 예가 될 수도 있겠지만 한국 좌파 세력의 의식과 심성을 반영해 주는 상징적인 말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북한과 맞서서 남한 체제를 지킬 의지와 애국심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이들은 상황이 변하면 인공기를 들고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만세를 부를 사람들입니다. 인간의 판단과 의식이 증오의 프리즘을 통과하면 의식의 본질이 변질되고 그 심성이 악해집니다.

    북한을 규탄하는 보수 세력의 애국심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애국심이 말 속에만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애국심을 가진 합리적 진보주의자가 많지 않은 것처럼 애국심을 가진 열정적인 보수주의자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국의 보수는 이념적인 순수 보수주의자들 보다는 탐욕스럽고 부패한 기득권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런 보수주의자들에게 애국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런 보수 세력은 전쟁이 나면 외국으로 도망갈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친북 좌파 세력은 북을 찬양하고, 부패한 우파 세력은 기회주의자가 된다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칠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한국이 번영을 계속하고 자유민주주의로 통일하려면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보수가 육성되어야 하고, 애국적이고 생산적인 진보가 뿌리내려야 합니다. 조국이 선진 국가가가 되기 위해서는 보수와 진보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거기서 이념과 사상의 품격이 정립될 것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한국처럼 단일 민족, 단일 문화권이 아닌 다민족 다문화 국가입니다.
    이런 국가 체제에서는 애국심이 도전의 대상이 됩니다. 그런데도 미국은 9.11 당시 일사불란한 애국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의 애국심이 전 같지 않고, 미국의 품위와 격조가 갈수록 흔들리고 실추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미국이 세계 국가로 존재하는 것은 깊은 애국심의 긍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애국심은 그들이 믿는 자유와 민주, 기회 평등에 대한 신뢰와 애정에서 출발합니다. 애국심은 자기가 사는 나라, 그 땅의 가치와 정신에 대한 신뢰와 긍지가 그 요체입니다. 목숨을 바쳐 수호할 수 있는 국가 철학과 가치와 공동체의 긍지가 있어야 애국심이 솟구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외국 파병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싸울 가치가 없는 전쟁에 목숨을 희생시킬 수 없다고 반대하지만 수많은 미국인들은 남의 나라에서 꽃다운 청춘을 바쳤고 지금도 바치고 있습니다. 그들이 자기 나라도 아니고 남의 나라에서 목숨을 바치는 것은 그 나라를 지켜주는 것이 미국의 자유 정신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는 확신과 긍지 때문입니다.

    이런 긍지는 제국주의와 대국주의 오만을 가져올 수도 있지만 애국심의 원천이 됩니다. 맥아더 장군 동상을 철거하겠다고 아우성쳤던 강정구나 한상렬 같은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들이 미워하는 맥아더의 헌신과 미국 젊은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들 과격 좌파들은 천안함 사건 때도 그랬고, 연평도 사건 때도 그렇고, 자기가 살고 있는 국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존경도 없습니다.

    연평도 사건이 났을 때 이들이 쏟아 놓은 언어는 애국심의 가슴을 송두리째 찢어내고 있습니다.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집권 이래 벌여 온 대결 광란, 전쟁 광란을 멈춰야 한다. 천안함 사건 조작과 모략을 사죄하고 한미일 군사훈련을 더는 벌이지 말아야 한다."(조국통일 범민족연합) "북한은 한미 연합 전쟁 연습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불러 올 수 있다는 우려를 표시해 왔으나 한미 당국이 그 충고를 무시해 국지전이 연평도에서 발생했다.(한국진보연대) "북한의 1차 공격 뒤 우리 군이 강하게 대응한 탓에 2차 공격이 있어서 민간인이 집중 피해를 입었다.(송영길 인천시장)

    이들의 말은 아무리 관용과 인내를 가지고 들어도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내용입니다.
    자기 나라가 공격당했을 때 이런 표현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지도적 위치에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이들에게 애국심을 말하는 것은 애국심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연평도 포격 도발에 담화를 발표하고 "앞으로 북의 도발에는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이 말을 믿어야겠지만 선뜻 마음으로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은 한국인의 애국심과 한국 지도자들의 애국심에 신뢰가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6개월 전 천안함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비슷한 발언을 했었지만, 북한의 도발은 재발되었고, 그 도발이 더욱 무모하고 노골적이 되었습니다.

    포격을 당해도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애국심이 말로만 춤추지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을 책임질 수 있는 결연한 행동이 따라야 애국심이 결집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애국심은 너무 공허한 언어 속에 방황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평도 도발 사건을 애국심의 대 전환으로 삼아야 합니다.
    자유의 첨단을 걷는 미국에서도 9.11 이후 테러 방지를 위해 자유를 불편케 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이적행위를 하는 종북 좌파 세력을 척결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결단은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이지만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불가피합니다.

    전교조가 종북 좌파 세력을 양성하는 기구라면 불법화시켜야 하고, 학원 강사가 테러적 발언을 하면 감옥으로 보내야 하고, 법관이 친북 좌파 사상을 가졌으면 법복을 벗겨야 합니다. 범민족연합이나 진보연대가 북한의 앞잡이가 되면 그것을 응징해야 합니다. 이것은 민주주의를 거스르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국가 안보와 안위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우선 명제이고, 애국심은 국가의 영혼입니다.
    애국심은 국가와 국민이 가지는 최고의 국격, 덕목입니다. 영혼을 잃은 나라에 국민적 긍지와 애국심이 솟구칠 수 없고, 애국심을 잃은 국민이 자기 생명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는 생명을 바칠 수 있다는 결연함이 있어야 전쟁을 방지할 수 있고, 부모 형제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전쟁과 평화는 극단의 반대 개념이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공동의 개념이기도 합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안을 마련해야 하고, 그 대안은 현실 가능한 것이어야 하고, 도발을 했을 때는 단호하게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이와 함께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남한 내에 기승하는 친북 종북 세력을 척결하는 것입니다. 좌파에서 종북 세력을 가려내야 합니다. 좌파 사상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종북 좌파는 법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이슬람과 이슬람 테러리스트가 다른 것처럼 좌파와 종북 좌파는 다릅니다. 남한의 종북 세력은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테러 방조 세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