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가 막히는 소추장의 한 문장

    '100만이 넘는 촛불 집회'를 근거로 대통령을 파면하라고 한다.
    趙甲濟  / 조갑제닷컴 대표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장 결론 부분에 있는 문장이다. 여론조사와 촛불집회가 대통령 파면의 주요 사유로 적혔다. 여론은 변한다. 그 여론이 언론의 거짓보도에 영향을 받아 조성된 것이라면 헌법재판에서는 절대로 참고로 해선 안 된다. 헌법은 바로 이렇게 朝三暮四하는 여론으로부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쓰레기 언론이 만든 쓰레기 여론은 쓰레기통으로 던져넣어야지 왜 대통령 소추장에 넣는가? 


    <2016. 11.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3주 연속 4~5%의 유례없이 낮은 수치로 추락하였으며 2016. 11. 12. 및 같은 달 26. 서울 광화문에서만 100만이 넘는 국민들이 촛불집회와 시위를 하며 대통령 하야와 탄핵을 요구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을 질타하고 더 이상 대통령 직책을 수행하지 말라는 국민들의 의사는 분명하다. 주권자의 뜻은 수많은 국민들이 세대와 이념과 출신지역에 상관없이 평화롭게 행하는 집회와 시위에서 충분히 드러났다.>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장 결론 부분에 있는 문장이다.

    여론조사와 촛불집회가 대통령 파면의 주요 사유로 적혔다.
    여론은 변한다. 그 여론이 언론의 거짓보도에 영향을 받아 조성된 것이라면 헌법재판에서는 절대로 참고로 해선 안 된다. 헌법은 바로 이렇게 朝三暮四하는 여론으로부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쓰레기 언론이 만든 쓰레기 여론은 쓰레기통으로 던져넣어야지 왜 대통령 소추장에 넣는가?

    100만 촛불집회는 존재하지 않았다. 反대한민국 세력이 핵심적으로 주도한 촛불시위의 군중수는 주최측에서 공표한 것을 언론이 받아 쓴 것이다. 경찰은 最多 20여 만으로 추산하였다. 다섯 배나 과장한 것이다. 지난 3월1일엔 주최측 주장으로 500만의 태극기 집회가 있었다. 소추장의 논리대로라면 憲裁는 숫자가 더 많은 태극기 편을 들어 탄핵 소추 기각을 결정해야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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