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보길 칼럼] 오늘 7.4의 역사 - 미국과 한국야당의 '무서운 음모'

    ●7.4 美독립기념일–피난 수도 부산 '정치파동 드라마'6.25전쟁이 한창인 1952년 여름 7월4일 저녁, 피난수도 부산 대청동 소재 미국 대사관에서는 독립 176주년 축하파티가 열렸다. 그 시간, 이웃 피난 국회에서는 이승만의 ‘직선제 개헌안’을 막으려 장기 농성을

    2022-07-04 인보길 기자
  • [이호 칼럼] 더불어민주당은 어느 나라 정당인가

    2015년 8월 4일, 박원순은 중국의 기자들 앞에서 “파리가 만 리를 날아갈 순 없지만 말 궁둥이에 딱 붙어 가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말이 되고 한국은 파리가 되었다. 이런 자가 무려 9년 간이나, 삼국시대 이후로 우리 겨레의 중심지였던 서울의 수장(首長

    2022-07-04 이호 목사 / 거룩한 대한민국 네트워크 대표
  • [박한명 칼럼] '한상혁 지키기' 한겨레 칼럼 유감… 그리고 강규형의 또 다른 전쟁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지만 한겨레신문의 태도돌변은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며칠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실장 직함 김 모씨의 <누구를 위한 방통위 흔들기인가> 칼럼을 보고 든 생각이다. 논설위원실장의 글이니 이 글이 관련 사안에 대해

    2022-07-04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류근일 칼럼] 여·야, 이준석·이재명 몰아내고‥ '재창당 수준' 새 지도부 짜야

    이준석과 이재명. 대한민국 여·야 대표, 대한민국 좌·우 대표로 왜 꼭 이 둘이어야 한다는 것인가? 이게 무슨 황당 개판인가? 사람이 그렇게도 없나? 어쩌다 이 지경에 왔나?둘 다 현재로선 피의자까지는 안 됐다. 그러나 경찰 조사와 수사가 언제 어느 때 이들에게까지 미

    2022-07-03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강규형 칼럼] 한국 클래식의 미래 임윤찬… 그리고 반 클라이번

    임윤찬이 권위있는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8살의 역대 최연소 우승으로, 1969년에 브라질 크리스티나 오르티즈(Christina Ortiz 19살)가 세운 기록을 깼다. 그런데 의외로 이 콩쿠르 이름의 주인공인 반 클라이번(Van Cliburn)에

    2022-07-02 강규형(서울시향 이사장, 명지대 교수)
  • [이죽 칼럼] '제2연평해전'을 되씹어 본다

    지금으로부터 52년 전(前)인 1970년 6월 29일...32해상경비사 소속 경비정 PB-3(50t)은 이날 이른 새벽 서해 오이도 남방 1.4Km까지 접근하던 중 우리 해안부대의 위협사격을 받고 도주하던 무장간첩선(4t)을 두 시간여 동안 추격 끝에 나포했다. 경비정

    2022-06-30 이죽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장제원 YTN 사건이 떠올린 방송법 악몽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YTN 시사 방송에 출연한 한 패널의 비판 발언에 항의성 전화를 한 것을 두고 방송 개입인지 아닌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가 27일 YTN <뉴스 나이트>에 출연해 “장제원 의원 같은 경우에 오늘 미래혁신포럼

    2022-06-30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인보길 칼럼] 이승만의 꿈을 윤석열이 이루어 낼 것인가

    나토와 한미동맹 사이..."미국을 이용할 줄 알라"소련-중공-북한 연합군의 6.25침략전쟁 72주년도 지났다. 막강한 공산군을 몰아낸 것은 미국이 끌고 온 유엔군이다. 이는 ‘외교의 신’ 이승만 특유의 ‘지미친미용미(知美親美用美) 전략’의 두 번째 승리였다. 첫 번째

    2022-06-28 인보길 기자
  • [박한명 칼럼] KBS판 블랙리스트의 교훈

    방송계가 KBS 시사제작국장을 지낸 박 모 씨의 대기업 SK 홍보 담당 임원 이직설로 들끓고 있다. 박 씨가 문재인 정권 당시 KBS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적폐몰이에 앞장섰던 주역이라는 평가 때문이다. 마치 도망이라도 가듯 정권이 교체되자마자 사표를 쓰고 대기업으로 자리

    2022-06-27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이철영 칼럼] 시험대 오른 윤석열 정부의 '국민대통합'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헌법 제1조 1항).’ ‘민주공화국’이란 주권이 국민전체에 있으며 주권을 가진 국민이 직접 또는 간접 선거를 통해 임기가 정해진 국가원수를 뽑는 국가형태를 말한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정치적 자유와 자본주의의 시장경제를 근간으로 하는 나

    2022-06-24 이철영 칼럼니스트
  • [류근일 칼럼] '국기문란' 일으킨 공룡 경찰‥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윤석열 대통령이 ‘국기문란’이란 무서운 용어를 썼다. ‘국기문란’? 이걸 다른 말로 하면 내란, 반란, 모반, 반역, 역모가 된다. 백주에 누가 감히 반란을?  치안감 인사가 일단 발표됐는데 그게 ‘번복’됐다는 것이다. 이 ‘번복’ 사실이 언론에 대서특필 되었

    2022-06-24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박한명 칼럼] 변상욱 영입한 TBS, 국민이 우스운 TBS

    비판을 자초하는 TBS의 행보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공식 스피커 김어준을 결사 옹호하는 와중에 변상욱 전 CBS 대기자를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영입했다고 한다. 6·1 지방선거 특집 지역밀착 시사프로그램 <우리동네 라이브>를 정규 프

    2022-06-23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류근일 칼럼] 누가 '흑화'를 하든 '묵화'를 하든… '주사파 5년'의 반대로 가야

    이준석 윤리위원회가 2주 후에 다시 열린다. 이준석의 소명을 듣고 난 후에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하기야 당연한 절차다.그동안 당 안팎에선 이준석을 내쳐선 곤란하다는 이른바 ‘정무적 고려’란 유령이 여러 모습으로 출몰했다. 대표적인 게 김기현 전(前)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22-06-23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증거 넘치는 '이준석 성추문'… 윤리위 '결단'만 남았다

    이준석에 대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갑자기 6월 22일로 앞당겨졌다. 윤리위를 앞두고 여론(戰)이 너무 치열해지던 차에, 잘된 일일 듯싶다. 이왕 여론 싸움이 났다면 필자도 개인으로서 참여하려 한다. 좌우를 막론한 촛불 쿠데타 파와 촛불 미디어들은 요즘 이준석 감싸기에

    2022-06-21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박한명 칼럼] 문재인 권력이 보호한 TBS의 편파방송은 계속될 수 없다

    TBS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관련 글을 쓰면서도 사안의 본질적 문제는 김어준이라기보다 그를 비호하고 감싸는 TBS 경영진 등 외부에 있다는 지적을 한 적이 있다. 이런 필자의 문제의식이 틀리지 않았음이 최근 나온 교통방송에 대한 서울시 종합감사결과를 통해 증명됐다고 생

    2022-06-20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