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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전용이 좌파가 득세할 수 있는 천박한 문화적 풍토를 만들었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한글전용에 대해 날 선 비판을 했다.
조 대표는 14일 서울 수운회관에서 열린 ‘초등학교 한자교육 촉구 대강연회’에서 강사로 나와 이같이 주장하며 “한글 전용을 저지하여야 선진화가 이뤄진다. 좌파득세와 한글전용은 선진국으로 가는 길을 막고 있는 두 가지 장애물이다. 좌파가 한글전용을 확산시키고, 한글전용이 좌파가 득세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한글전용은 한국인들의 사고방식을 천박하게 만들어 잘 속는 사람들로 전락시키고 있으며 난장판 문화의 원인이 한글전용”이라고 말하고 “정치적 선동에 잘 속는 국민, 저질문화로는 일류국가를 만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또 “한자-한글혼용에 의한 한국어 정상화 운동은 정치적으로, 공격적으로,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며 “한글전용 하는 신문과 출판물에 대하여는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서 못하는 대학생, 사상적 기반이 없는 대학생, 사고방식이 유치한 저질대학생을 양산하는 한 공산주의 오염을 막을 수 없을 것이고, 그 책임은 한글전용정책이다”라는 이용완 한자선용국민실천회 이사의 말을 인용하며 “한글전용이 궁극적으로 좌파의 대한민국 공산화의 중요한 무기로 악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