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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티파니가 박현빈과 서인영에 이어 오빠밴드 3대 보컬로 발탁됐다.
티파니는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 - '오빠밴드'에서 슈퍼주니어 성민의 요청에 의해 오빠밴드 3대 보컬로 캐스팅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빠밴드는 큰소리를 뻥뻥친 김구라가 첫 공연 스케줄을 잡아놨지만 막상 메인 보컬을 캐스팅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따라서 2대 보컬이었던 서인영에게 다시 한 번 지원 요청을 했지만 서인영은 해외 스케줄로 국내에 없다는 소식이 들려와 오빠밴드를 난감하게 했다.
결국 막내 성민이 나서 급하게 모셔온(?) 인물은 다름아닌 소녀시대의 티파니.
이에 '오빠 밴드'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특히 리더 유영석은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빠 밴드는 공연을 위해 MT를 떠났는데 이곳에서 마이클잭슨에 대한 추모곡을 준비하는가 하면 소녀시대의 'gee'를 거친 록스타일로 재편곡해 부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