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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정책연구소(소장 오광성, 민생연)는 부설기관으로 희망나눔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이춘근 전 자유기업원 부원장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나눔아카데미는 소외계층에게 교육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자 설립된 민생연의 교육전담 기관으로 광운대학교와 함께 노동부가 주최하는 '2009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통합과정을 첫번째 교육사업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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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1952년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1982년부터 88년까지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공부하며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육군 제3사관학교 교관을 시작으로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연구실장, 자유기업원 부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해군의 해군발전자문위원과 이화여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원장은 23일 광운대학교 한울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09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입학식에서 환영사를 시작으로 9월26일까지 총 10주간 교육과정의 책임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