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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기리는 기념사업회가 미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지난 9월 21일 필라델피아 기념사업회가 황준석 큰믿음 제일침례교회 담임 목사 주도로 만들어진데 이어 다음달 14일엔 애틀랜타 기념사업회가 창립될 예정이다. 애틀랜타 기념사업회는 아틀랜타 한인 성결교회 최낙신 목사가 지도하고 있다.
또 같은 달 18일엔 정일화 덴버 한인회장이 덴버 기념사업회를 창립한다. 덴버시는 이승만 대통령이 1908년 미 전국 애국 동지대회를 개최했던 도시이기도 하다.
여경호 시애틀 형제교회 장로는 “건국대통령의 뜻을 기리자는 공감대가 미국 교포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라면 가까운 시일 안에 미국 전국에 이승만 기념사업회가 만들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