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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서라도 사법개혁을 해야할 시간이 오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좌익 정권 10년 동안 피나는 투쟁을 하며 국민적 힘으로 어렵사리 정권교체 하고 나니 이젠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사법부에 심어 놓은 친북 좌경 이념성향의 대못들이 이 나라를 조직적으로 뒤흔들고 있다.
연이은 편향 판결에 온 나라가 위기감 속에 불안을 느낀다. 최후의 보루라는 사법부 내에서 노무현 코드 좌경 판사들에 의해 내려지고 있는 편향 판결이 온 나라 기강을 뿌리채 뒤흔들고 있다. 이것이 바로 국가 위기다.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서라도 사법 개혁을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이 나라의 사법 정의는 어디로 갔으며 법률에 의거한 진실과 사실의 양심적 판결은 도대체 어디로 숨어버렸단 말인가. 사법부 권위로 국가가 강건하게 지탱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사법부가 내리는 편향적 판결 때문에 나라가 혼란과 무법의 도가니로 치닫고 있다. 국가 기강을 손괴(損壞)시킨 공안사범들이 잇달아 무죄선고를 받는 무법천국이 되어 가고 있으니 국민이 어찌 마음 놓고 살아갈 수 있겠는가.
자유민주 국가 존립 최후 보루인 헌법적 국가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의 책임은 누가 져야하는가.
노무현이 임명한 이용훈 대법원장의 비서실장 출신이라는 이광범 판사가 용산참사 수사기록을 공개했다고 보도됐으니 이 어찌 놀라운 일이 아닌가. 판사가 재판 중에 수사기록을 공개해도 되는 것인가.
노무현 정권 아래서 보안법 사수투쟁을 벌였던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는 당시 ‘낚싯대’ 하나 던졌다고 폭력으로 몰아 ‘징역형’을 내렸던 사법부였다. 그 사법부가 이번에는 국회폭력 범법혐의자이자 파렴치한 폭력 ‘공중부양’ 대명사가 된 강기갑을 무죄로 풀어주다니 도대체 이게 웬말 인가. 어느 나라 법에 국회 폭력이 무죄라고 되어 있는가.
정권교체 직후부터 미국 쇠고기‘ 광우병’왜곡 선동 방송을 하여 온 나라를 파국으로 이끌었던 MBC PD 수첩 제작진을 어이없게도 모두 무죄로 풀어준 서울지법 문성관 판사는 도대체 어떤 배경의 인물인가. 왜 무죄이고 어떤 경우가 유죄가 되는가. 문 판사는 무죄가 유죄가 되고 유죄가 무죄가 되는 전지전능한 요술 방망이를 갖고 있는가. 문 판사는 북한을 찬양한 범법 혐의자에게도 무죄 판결을 내렸다는데 정말인가?
광우병 관련 MBC PD 에게 내린 편향된 판결에 대해 국민이 진실로 불안과 분노에 떨기 시작했다면 사법부가 국민을 위해 취할 다음의 행동은 무엇인가. 사법부 독립은 법률을 떠나서 결코 이룰 수 없다. 사법부 독립은 헌법 테두리 안에서 존재할 때만 가능하다.
최후의 보루라고 일컬어지는 사법정의가 편향 판결로 국민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게 되었다고 생각되는 지금이야말로 국가 비상사태일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연이은 좌편향 판사들의 납득못할 판결로 사법부에 대한 국민 분노가 증폭되고 있다면 국가는 사법부에 어떤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이 온당치 않을까. 자유민주국가 최후의 보루라는 사법부에 대해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는 검찰총장 발언 이야말로 ‘국가 비상사태’임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중대한 선언이 아니겠는가.
국가비상사태라도 선포하여 사법부의 개혁이 필요한 시간이 지금이 아닐까.
객원칼럼니스트의 칼럼 내용은 뉴데일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