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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사진)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 무릎 부상을 당해 새벽 3시 응급실로 실려가는 소동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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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 경기도 남양주시 아트뱅크 스튜디오에서 리패키지 음반 '브레이킹 하트(Braking Heart)'의 '너 때문에 미쳐'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지연은 단체 군무신을 찍다 앞사람의 구두에 발이 걸려 30cm 아래 시멘트 바닥으로 떨어졌다.
사고 직후 압박 붕대 등으로 상처 부위를 감쌌지만 지연이 통증을 계속 호소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 정밀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단 결과 병원에선 "3~4일 정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내놨으나, 드라마 '공부의 신' 촬영을 미룰 수 없어 지연은 진통제를 먹고 드라마 촬영을 하는 강행군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