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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 선수가 2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2010 A클래스 다트대회 더블즈와 싱글즈 부문을 석권하며 국내 정상의 입지를 다시 확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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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다트 플레이어 300여 명의 참가한 대회에서 고준은 이창훈과 짝을 이뤄 환상의 경기를 연출했다.
더블즈 2위와 3위는 정규영, 천정민 조와 이진욱, 박현철 조가 각각 차지했다.
또 싱글즈 부문 2위는 남기관이, 3위는 이경열이 올랐다.한편 이에 앞서 벌어진 한일 친선전에서는 한국이 5대1로 패배, 뚜렷한 수준차를 보여줬다. 일본에서는 이날 2009 남자 프로랭킹 1위 야마다 유우키와 랭킹 2위 에구치 유우지, 랭킹 3위 호시노 미츠마사, 2009 여자 프로랭킹 1위 마츠모토 메구미, 랭킹 2위 미야모토 나미, 랭킹 3위 이와나가 미호 등 6명이 출전했다.
㈜홍인터내셔날이 주관, 협찬한 2010 A클래스 다트대회는 한국 소프트 다트 활성화 및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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