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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청년'은 누구일까?
YES24가 회원 1,521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사요나라 이츠카>의 호청년 유타카 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청년은?'이란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승기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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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로 데뷔 해 배우, 버라이어티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기는 건강하고 밝은 청년의 이미지로 이번 투표에서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52%(798명)의 지지를 받으며 국가대표 '호청년'의 타이틀을 거머줬다.
현재 군 복무중인 꽃미남 배우 조인성은 29%(443명)의 지지율로 이승기에 이어 두번째로 '호청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선덕여왕'의 비담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김남길이 11%(173명), '꽃보다 남자'에 이어 최근 '개인의 취향'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하는 이민호가 7%(101명)로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모두 시원스런 미소와 건강한 청년의 이미지의 대표로 손꼽히고 있다. 투표에 참여한 누리꾼들은 "전부 호청년이다", "다들 너무 멋져서 선택하기 어렵다"라고 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강동원이 없다"라며 후보선정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승기는 30일 강태원복지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몸도 마음도 건강한 청년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