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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의 달이 성큼 성큼 다가오고 있다. 호국의 달은 김일성이 일으킨 ‘6,25동란’ 때, 조국수호를 위해 비명에 죽어간 군경(軍警)과, 전쟁터에 동원되어 죽은 남녀 어린 학생들, 그리고 억울하게 죽은 시민들을 위해 남은 유족들은 위패나 영정앞에 향화를 올리면서 통곡하는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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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달 즈음에는 생각나는 비참했던 사건들이 떠오른다. 오늘은 군경가족이 좌익들의 인민재판에 의해 몽둥이와 죽창, 곡괭이, 쇠스랑, 낫으로 죽임을 당한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와 작금의 한반도 상황이 안타까워 경세의 목탁으로 소견을 피력하는 바이다.
‘6 25 동란’은 김일성이 일으켜서는 안되는 동족상잔의 전쟁이었다. 일제에 의해 강점된 한반도가 일제가 연합군에 패망하자 한반도는 북쪽에는 소련군이 일제의 전리품을 취하듯 진주하여 군정을 폈고, 남쪽에는 미군이 진주하여 역시 일제의 전리품을 취하듯 군정을 펴게 되어 우리 스스로 독립을 하지 못하고, 남북은 분단국가가 되는 신세가 되었다. 소련군, 미군은 자신들의 대리인을 내세워 국가를 출범시킨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김일성은 무력남침할 것이 아닌 “하나의 민족”이라는 화두로 평화통일에 대한 대화를 계속했어야 했다. 평화공존속에 말이다.
김일성은 미국이라는 나라를 가본 적이 없고, 미국 국력에 대한 정보도 없는 인물인 것같다. 김일성을 찾아간 김구는 망해가는 장개석을 유일한 백으로 믿고 조국광복을 희망했으니 한심하기는 오십보 백보이다. 김일성은 공산당 혁명수출에 돈과 무력을 제공하는 중국의 붉은 별 모택동과 당시 공산당의 맹주 소련 스탈린 세력만을 맹신하여 ‘6,25 동란’을 일으켰다. 결과는 어떠했는가? 남북한 수백만의 인명이 전화에 의해 죽었고, 1천만 이산가족을 만들었을 뿐이다. 김일성은 남과 북의 백성들이 올바른 정신이 있다면 오래전에 궐기하여 문죄, 타도했어야 할 민족 대역죄인이다.
김일성이 ‘6,25 동란’을 일으키게 된 원인 가운데 큰 원인은 남로당의 총수 박헌영이 보고한 과장된 정보에 속아서 오판한 것이다. 박헌영은 김일성에게 남한을 침공하면 즉시 1백만 남로당원이 무장봉기로 내응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정말, 당시 남로당원은 1백만이 넘는 숫자로 내응 무장봉기할 수 있는 세력이었다. 김일성은 고무되어 박헌영을 대동하고 모택동, 스탈린을 찾았다. 박헌영의 정보보고에 김일성, 모택동, 스탈린은 모두 오판했다. 마침내 김일성은 쏘제 탱크를 앞세워 파죽지세로 침공해왔다. 그러나 김일성이 기대한 1백만 남로당원의 무장봉기는 나타나지 않았다. 미군측과 한국측이 사전에 성향분석을 통해 정리를 해버렸기 때문이다. 그것이 비극적인 ‘보도연맹 사건’이다.
북한정권이 왜 북핵을 만들었을까? 다 먹은 밥이라고 생각하고 낙동강 전선까지 독전차 내려간 김일성은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에 의해 부대는 두동강이 나고, 정신없이 패퇴하면서 이를 갈며, 자신의 수중에 원폭이 없음을 한탄했다고 한다. 원폭이 있다면 미군과 국군은 물론, 대한민국 백성들에게 원폭 맛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닌가? 그후 김일성은 비밀리에 원폭제조에 심혈을 기울였다. 부전자전(父傳子傳)으로 마침내 김정일이 원폭을 만들었다. 뱃속에 맹독을 품은 복어같은 김정일이 아비의 유지를 받들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원폭 맛을 보여주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이다.
김정일은 언제 대한민국을 향해 원폭을 던질 것같은가? 그 시점은 역사의 반복이 올 때이다. 김일성처럼, 첫째, 중국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것이요, 둘째, 박헌영 같은 자, 대한민국 국내에서 남로당 간판을 내걸지는 않았지만, 남로당적 사상과 행동을 하는 정치인들이 양성한 도당이 무장봉기로 내응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있을 때, 원폭을 사용하려 들 것이다. 아비가 못이룬 한반도를 김일성왕조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에 박헌영을 능가하는 좌파 정치인들이 있었다. 그들이, 햇볕정책이란 통일사기극을 벌여 첫째, 대북 퍼주기로 북한의 북핵 무장을 도왔고, 둘째, 오래전에 박헌영의 남로당원을 능가하는 추종자들을 확보한지 오래이다. 남파 무장공비롤 상습적으로 보내는 북한 ‘통전부’의 김양건 수장이 남한 국정원의 원장이 모시는 입장에서 청와대를 들락거리는 환경에서 김정일은 대한민국이 제손안에 있다고 오판을 할 수 있다.
김정일이 중국에 왜 갔나? 중풍으로 발을 끌고, 손으로 담배도 제대로 피워 물지 못하는 형편에서, 중국엔 왜 갔나? 상전국인 중국에 천안함을 두동강이 낸 것을 비밀보고 하고, 김일성이 한것처럼, 국지전(局地戰)이라도 해보겠으니 승인해주고 남몰래 지원해달라고 애걸복걸 하는 것이다. 중국측은 “내가 죽고 난뒤 50년동안은 서구 열강과 자웅을 결하지 말라”는 등소평의 유훈을 받들어, 6자회담에 참여하여 천안함 사건에 분노한 한국측과 국제사회를 향해 오리발 작전으로 기만하여 진지하게 회담하는 척 “물타기”를 하여 시간을 벌자고 종용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통곡하는 천안함의 유족, 김정일을 참수해야 하고, 북폭(北爆)을 해야 한다는 보수논객의 고성대갈만 공허하게 사라질 뿐이다.
김정일은 국지전을 왜 일으키려는가?
김정일은 북한인민이나 남한동포나 인명의 고귀함을 모르는 냉혈 살인마이기 때문이다. 그는 인민을 국지전에 몰아넣어 첫째, 남한 동포를 대량 살해하여 겁주고 돈을 뜯어내자는 것이다. 둘째, 미군과 국군의 대응역량을 시험해보는 것이다. 셋째, 그동안 양성한 남한 종북좌파들을 봉기하여 무정부 상태 사회혼란을 촉구, 시험해보는 것이다. 넷째, 남북한의 전쟁 긴장속에 후계자를 등장시키려는 음모이다. 김정일의 음모의 살인극에 허무하게 죽어나가는 것은 남북한 민초들이다.
그런데 북한정권의 살인극은 ‘6,25 동란’을 일으킨 그 때나 지금이나 추호의 변함없는데, 대한민국 일부 정치인, 일부 법원 판사, 일부 경찰조직, 일부 종교세력 등 주요 기관에서는 좌파를 돕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분개한 보수우파들의 주장이다. ‘6,25 동란’을 겪지 않은 세대들이 “민족은 하나다”에 낭만적인 생각에 지원을 하는 것일까? 판사, 경찰, 군인들이 붉은 완장들을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민주화라는 생각에 북한 노동당을 한국 정당들과 똑같이 공존하고 대우해야 한다는 발상을 하는 것일까?
현명한 한국인이라면, 6,25 동란 때 겪은 교훈은 한번으로 족해야 한다. 6, 25 동란 때, 인민군이 장악한 땅에는 총을 든 인민군과 붉은 완장을 찬 죽창, 몽둥이, 곡괭이 등을 든 자들이 설쳤다. 붉은 완장에게 누군가를 지목하여 “저 사람은 군인 가족이요”, “저 사람은 경찰 가족이요” 라고 외치고, 밀고하면, 지목당한 인간은 붉은 완장들이 복날 개패듯 때려 죽이고, 죽창으로 찔러 죽이는 시절이 있었다. 군인의 가족, 경찰가족이 무슨 죄가 있나? 김정일에 의해 다시 붉은 완장 시절이 오면 불행은 반드시 재연된다. 6,25 동란을 체험한 필자의 말을 교훈삼아야 할 것이다.
필자는 고향에서 붉은 완장들의 행패를 보았고, 64년 전북 고창군 아산면에 있는 선운사의 산문을 두두리고 그곳에서 승려의 첫걸음을 시작했을 때, 선운사에서도 비극을 들었다. 뒷산 내원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그 골짜기에 붉은 완장들은 20여명의 마을 사람들을 굴비엮듯이 엮어 끌고가 몽둥이와 죽창으로 모두 죽였다.
또 선운사 주지 호명스님은 고목에 묶여 낫으로 토막내 죽였다. 노승을 왜 토막내 죽였을까? 김일성, 김정일이 말하는 “인민의 낙원을 위하여 쓰레기를 청소해야 한다”는 발상으로 붉은 완장들은 청소작업을 한 것이다. 군경은 물론, 가족들까지 청소대상이 되었던 '6,25 동란‘을 명심해야 하고, 반복되게 해서는 절대 안된다.
뉴데일리에 독사가 똬리를 틀듯 잠복하여 익명으로 맹독의 댓글로 필자에게 욕설을 퍼붓는 자들이 있다. 이 글을 보고, 상전이요 우상인 김정일을 보호하기 위한 충성심으로 또 욕설을 퍼붓을 것이다. 그러나 제이름 석자를 당당이 내놓지 못하고, 숨어 익명으로 욕설이나 퍼붓는 자는 남이나, 북이나 쓰레기일 뿐이다. 좌파운동을 하든, 우파운동을 하든 주민증에 있는 이름 석자를 당당히 밝히고 운동해야 하는 것이다.
끝으로, 이명박 정부는 각성해야 한다. 가난한 소년이 재벌이 되고, 대통령까지 될 수 있는 행운은 북한체제가 아닌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은덕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감사하고 보답해야 한다. 그것은 시급히 대한민국 번영을 위해 특단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
첫째, 전작권 전환을 무기한 유예하여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둘째, 국가보안법으로 내응의 종북좌파들 준동을 잠재워야 한다. 그래야 김정일은 제2의 한국전을 일으키려 들지 않고, 국지전도 포기하게 된다는 것을 주장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