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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건국대통령 탄신 138주년(3.26)에 드리는 말씀
“불멸의 리더십, 자유통일로 이끄소서”
인 보 길 /뉴데일리 이승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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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아버지,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우리들의 아버지.
이승만 박사의 위대한 탄생 138주년을 엎드려 축하드립니다.
단군이래 5천년 민족사에 최초로 자유민주공화국을 세우신 아버지, 단군이래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이끌어주신 아버지는 진정 우리민족의 구세주, 세계사에 빛나는 세기의 지도자입니다.
부끄럽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부끄럽습니다.
건국의 시조가 누구인지, 나라의 생일이 언제인지, 아버지를 잊고 국가를 잊은 채 자유와 풍요속에 방탕해온 저희들은 아버지의 생일잔치조차 제대로 못합니다.
떠나신지 반세기가 되도록 기념관 하나 마련하지 못하고,
아버지가 세우신 이 나라 국회의 초라한 방구석에서 이렇게 한탄하는 저희들은 아버지의 후손도 국민도 아닙니다.저 잘난 줄만 알고 날뛰는 철부지들,
누가 적군인지 언제 적군에게 먹힐는지 아랑곳 없이 우왕좌왕하는 탐욕의 무리들,
썩어빠진 오합지졸입니다.
어쩌다 이 꼴이 되었을까요.
이것도 아버지 탓일까요.
아버지가 만들어주신 국가안보의 울타리 ‘한미동맹’만 의지한 우리는 사대주의 바보들입니다.
“통일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휴전 결사반대를 외치며 밀어붙인 한미안보조약,
“이 조약으로 우리 후손은 자손만대 번영하리라”던 아버지의 깊은 뜻을 저희들은 잘못 알았습니다. 미국의 핵우산 그늘아래 먹고 마시고 잠만 잤습니다.
소위 ‘문민정부’가 ‘역사 바로 세우기’한다며 제헌국회 중앙청 건물을 깨부술 때, 그것이 ‘대한민국 부수기’의 시작이었음을 미처 몰랐습니다.
자칭 ‘국민의 정부’가 ‘제2 건국운동’이라며 ‘과거사 진상규명’한다고 법을 뒤집을 때도,
전교조와 민노당을 합법화했을 때도,
설마 설마 했습니다.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한 남북좌우합작파 김구선생 기념관을 세우고,
김정일과 ‘연방제’를 합의했을 때도,
그것이 적화통일의 시나리오였음을 긴가민가 외면했습니다.대한민국 역사를 뒤집어 공산당 명예회복 교과서로 국민을 교육하고,
“대한민국은 태어나선 안될 나라”를 공언하는 대통령이 적군 대변인 노릇 하는 짓을 보면서도,
올 것이 온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남의 집 불구경하듯 했습니다.
큰일 났습니다.
지금은 6.25이후 최대의 국가위기.
대한민국은 존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적들은 지금 이순간도 마지막 발악인양 대한민국 총공격에 돌진하고 있습니다.
북쪽의 북한은 핵무기를 휘두르며 무력통일 전쟁을 공갈치고 있습니다.
남쪽의 북한세력은 국회까지 점령했습니다.
건국직후 미군철수결의안을 통과시켰던 국회프락치사건은 사건도 아닙니다.
제주4.3폭동-여순반란사건으로 아버지가 제정한 국가보안법마저 흐지부지,
국보법 철폐-미군 철수-김일성 만세를 외치는 세력이 국내 각 분야를 장악한지 오랩니다.“남한의 적화는 끝났고 통일만 남았다”는 소리가 나올 지경입니다.
대통령 후보가 ‘낮은 단계 연방제’ 좌우합작 통일을 공약으로 내세운 나라 아닙니까.
저들은 이번엔 ‘백년전쟁’이라는 끔찍한 영상물을 만들어,
“이승만-박정희는 친일파 반역자”라는 저주의 선전선동 교육에 나섰습니다.
저의 <뉴데일리>와 <연세대 이승만 연구원>이 손을 잡고 백년역사의 진실을 알리려 동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만, 어찌 저희 힘만으로 당해낼 수 있겠습니까.이제는 정부와 국민이 일어나고, 대통령이 앞장서야 할 때입니다.
이대로 5년 세월을 또 허송한다면, 대한민국은 ‘핵 노예’ ‘핵 식민지’가 되고 맙니다.
하늘에 계신 대한민국의 아버지.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십시오.
그는 아버지의 ‘남녀평등’ 의무교육이 열매 맺은 최초의 여성대통령 아닙니까.아버지의 독립정신, 건국정신, 자유정신, 통일정신을 그의 영혼에 뜨겁게 불어넣어 주십시오.
위기를 돌파하는 예지와 통찰력과 불굴의 의지,
세계를 동원하여 국가를 사수한 전략전술,
반공포로를 석방하여 강대국들을 휘어잡은 결단력,
아버지의 신념과 지혜와 용기와 리더십을 내려주십시오.“나라 먼저 구하라. 반공정신부터 부활하라.”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미국을 믿지 말라. 미국을 이용하라. 중국과 일본이 다시 온다.”
“통합은 통일이다. 자유통일 없이 통합은 불가능한 줄 왜 모르느냐.”
옳습니다.
내부의 적들을 놔두고는, 통합도 통치도 못합니다.
북핵의 공격과 내부의 적이 들고 일어나, 우리는 선전포고도 못한 채 자멸하고 말 것입니다.
어느 순간 적이 다시 도발한다면,
이번엔 응징이 아니라 아버지의 ‘북진통일’처럼 적의 심장을 섬멸하여 통일을 완성해야 합니다.오늘은 적군의 천안함 폭침3주기.
그때 아버지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리더십 부재로 허둥대는 대한민국, 아버지의 리더십이 뼈저리게 그립습니다.
평생 기도하시던 신약성경 갈라디아서 5장1절로 간절히 기원합니다.“하나님이 우리를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대한민국의 영원한 수호신 이승만 박사님,
저희들을 부디 자유통일 승리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3.26. 뉴데일리 /건국이념보급회 이승만포럼 인 보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