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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지난 8월 28일 선보인 신형 파사트(The new Passat)가 국내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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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측이 지난 21일 신형 파사트 판매대수를 집계한 결과 2.0 TDI 디젤 모델 1,023대, 2.5 가솔린 모델은 68대를 팔아 누적판매 1,091대를 달성했다고 한다. 특히 지난 8월 출시 이후 3달 연속으로 수입차 판매 Top10에 올랐다고.
폭스바겐 측은 신형 파사트의 인기비결을 주행성능과 동급 최고의 사이즈, 품질, 가격으로 꼽았다.
6단 DSG를 조합한 2.0 TDI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4,200rpm, 최대토크 32.6kg.m /1,750~2,500rpm의 힘과 공인연비 14.6km/l를 보여준다. 2.5 가솔린 모델은 6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70마력/5,700rpm, 최대토크 24.5kg.m/4,250rpm의 힘을 보여준다.
키리스 엑세스 & 스타트 버튼, 2존 클리마트로닉, 선루프, 크루즈 컨트롤, 파크 파일럿, 후방 카메라를 포함한 리어 어시스트, 18인치 브리스톨(Bristol) 알로이 휠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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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3D 내비게이션, 30GB 하드디스크, SD카드 슬롯, CD/DVD/MP3플레이어,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RNS5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기본 장착이다.
신형 파사트는 2.0 TDI모델이 4,020만원, 2.5 가솔린 모델이 3,740만원으로 동급 수입차 중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며 국산 준대형 세단과도 가격차이가 거의 없다.
박동훈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은 이런 성장세를 다른 차로도 연결시키겠다고 밝혔다.
“차의 본질과 합리성을 강조한 신형 파사트의 판매호조는 그만큼 국내 자동차 시장 트렌드가 성숙해지고 있다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 같은 성장세를 몰아 신형 파사트를 필두로 전 세그먼트에서 다양한 고객층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