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청 내에 ‘혈액은행제도’ 도입 운영 중‘혈액금고’ 설치해 헌혈증 140여 장 보관 중
  •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29일 정부대전청사 동현관에서 대한적십자 헌혈차량을 이용해 생명존중과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직원 6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최근 추석연휴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정부의 혈액재고량 확대시점에 맞춰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지난 1월 17일부터 ‘혈액은행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병무청 내에 ‘혈액금고’를 설치하여 직원 및 가족들이 기증한 헌혈증 140여장도 보관하고 있다.

    ‘혈액은행제도’란 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를 보관하여 본인 또는 가족이 필요할 때 기증한 헌혈증서 이상으로 되돌려 주는 제도다. 직원이나 그 가족 또는 필요시 불우이웃에게 지급 가능한 헌혈증 수는 1회에 20매, 3회까지다.

    김영후 청장은 혈액은행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랑의 정기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