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에서 12월 21일까지 ‘외교관 기본교육과정’ 2013년부터는 ‘외교관 후보자 정규과정’으로 외교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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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국립외교원 출범 후 첫 번째 외교관 기본교육과정이 8월 27일부터 12월 21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외교관 기본교육과정은 46기 외무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다. 2013년 12월부터는 ‘외교관 후보자 정규과정’을 통해 교육받은 사람들 중 외교관을 채용하게 된다.
“금번 외교통상직 기본과정에서는 2013년 12월 시작될 1년 짜리 ‘외교관 후보자 정규과정’ 시행을 앞두고 새로운 차원의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해외 유수 교육기관, 연구소 교수와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략적 사고, 종합적 능력을 겸비한 외교관을 양성할 방침이다.”
외교부는 이번 ‘외교관 기본교육 과정’에 중앙공무원교육원 신임관리자 과정 교육생, 개발도상국 외교관 교육생 합동교육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동교육을 통해 자연스런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준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