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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왕관이 저스틴 비버에게서 싸이에게로 넘어갔다”
미국 음악전문 사이트 빌보드가, 유튜브 역대 최단기간 최다 재생횟수 기록을 세운 싸이에게 찬사를 보냈다.
빌보드는 25일 온라인판 기사를 통해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24일 8억뷰를 돌파하면서 저스틴 비버가 갖고 있던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7월 15일 유튜브에 올라간 4분 13초 분량의 이 영상은 24일 8억376만1,000건의 클릭 수를 기록하며 2010년 공개된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를 넘어섰다”
이어서 빌보드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여전히 유튜브에서 ‘좋아요’ 추천 최다 기록을 갱신중이라고 덧붙였다.
싸이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저스틴 비버에 대한 위로도 함께 전했다.
“비버가 더 이상 유튜브 톱은 아니지만 트위터 팔로우 수에서 위안을 찾을 수 있을 것”
현재 비버의 팔로워는 무려 3,060만명으로 130만명인 싸이를 압도하고 있다.
25일 오전 현재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모두 8억1,079만건이 넘는 유튜브 재생횟수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