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고 싶은 나라' 19위! 日-英보다 앞서
  • 고마움을 모르는 인간 문재인을
    부끄럽게 만들 자랑스러운 통계들

    한국은 태어나고싶은 나라19등, 삶의질15등, 여성평균수명 세계8위

    趙甲濟 


  •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언론으로 꼽히는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의 자매 회사인 EIU(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최근 '어느 나라에서 아기로 태어나는 게 가장 좋은가'라는 질문을 걸고 國別(국별) 채점을 하였다.

    80개국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한국이 19등이었다.

    어느 나라가 희망 찬 장래를 보장하는지를, 의료, 소득, 범죄율, 정부에 대한 신뢰, 가정의 건강성 등 11개 항목으로 순위를 매긴 결과였다.
     
       1. 스위스
       2. 호주
       3. 노르웨이
       4. 스웨덴
       5. 덴마크
       6. 싱가포르
       7. 뉴질랜드
       8. 네덜란드
       9. 캐나다
      10. 홍콩
      11. 핀란드
      12. 아일란드
      13. 오스트리아
      14. 대만
      15. 벨기에
      16. 독일
      16. 미국
      18. 아랍에미레이트연방(UAE)
      19. 한국
      20. 이스라엘
      21. 이탈리아
      22. 쿠웨이트
      23. 칠레
      23. 사이프러스
      25. 일본
      26. 프랑스
      27. 영국
      28. 체코
      28. 스페인
      30. 코스타리카
      30. 포르투갈
     
    한국이 프랑스, 영국, 일본보다도 미래가 밝은 나라, 즉 태어나고 싶어하는 나라로 꼽힌 것이다.

    세계가 부러워 하는 이런 나라를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문재인은 어떻게 그리는가?

    "우리 경제는 개발독재와 정경유착으로 파행적인 압축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경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안팎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성장만을 외치며 달려오는 동안 특권과 부패가 만연했습니다.
    독선과 아집이 횡행했습니다.
    갈등과 반목이 되풀이되었습니다.

    이 구시대 문화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문>


     
    * 작년 11월 유엔개발기구(UNDP)가 2011년도 국가별 인간개발지수(HDI=HUMAN DEVELOPMENT INDEX)를 발표하였다.

    180여개국중 한국은 15위였다.

    2010년은 12등이었다.
    교육, 수명, 소득, 복지를 중심으로 '삶의 질'을 평가한 결과이다.
      
        1. 노르웨이
        2. 호주
        3. 네덜란드
        4. 미국
        5. 뉴질란드
        6. 캐나다
        7. 아일란드
        8. 리흐텐슈타인
        9. 독일
       10. 스웨덴
       11. 스위스
       12. 일본
       13. 홍콩
       14. 아이슬란드
       15. 한국
       16. 덴마크
       17. 이스라엘
       18. 벨기에
       19. 오스트리아
       20. 프랑스
      
    * 주요국의 순위
      
        22. 핀란드
        24. 이탈리아
        26. 싱가포르
        27. 체코
        29. 그리스
        44. 칠레
        61. 말레이시아
        66. 러시아
        92. 터키
       101. 중국
       103. 태국
       112. 필리핀
       128. 월남
       179.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8,230 달러로서 세계 29위인데, 인간개발지수는 15등이었다.
    이는 국가가 소득 수준에 비하여 교육과 보건 분야에 투자를 많이 하였다는 뜻이다.

    소득에 비하여 복지예산을 많이 썼다는 이야기이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국을 문재인은 어떻게 인식하는가?

    "보통사람들의 현실은 불안하고 아프기만 합니다.
    힘겨운 직장생활에도 가계는 여전히 빚투성이입니다.
    40대, 50대 가장들은 언제 일자리를 잃을지 몰라 불안합니다.
    자영업자들은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구할 수 없습니다...
    불공평 속의 빈곤과 사회안전망의 부족이 우리나라를 자살률 1위 국가로 만들었습니다.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문>


    * 유엔 인구基金(기금)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은 84.0세로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남성은 세계 26위인 77.3세로 남녀 격차가 컸다.

    북한 남성과 여성의 평균수명은 각각 65.9세(117위)와 72.1세(117위).
    북한 남성은 남한 남성보다 11.4년, 북한 여성은 남한 여성보다 12년을 덜 산다.

    김일성 3代가 주민들을 굶기고 때리고 가두고 눌러온 결과이다.

  • ▲ 판문점에서 촬영한 사진. 왼쪽은 미군, 가운데가 북한군, 오른쪽은 남한군 병사.ⓒ
    ▲ 판문점에서 촬영한 사진. 왼쪽은 미군, 가운데가 북한군, 오른쪽은 남한군 병사.ⓒ

    1인당 12년치의 생명과 14cm의 키(남북한 남자 차이)를 앗아간 학살집단엔 굴종하고 자유와 번영과 長壽(장수)를 선물한 이승만-박정희 세력을 미워하는 이가 문재인이다.

    그는 국립현충원에 가서도 두 분의 묘소를 외면하고 김대중 묘소만 참배하였다.

    조국의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그의 눈에는 자살률 1위만 보이고 여성 평균수명 세계 8위는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죽음은 보고 삶은 보지 못하는 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