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출신 배우 이선진의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소신발언'이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선진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 당선자님을 50, 60대 분들이 뽑아줬다고 해 노인 무임승차 폐지 서명운동을 한다는 기사를 봤다. 진짜, 뭘 위한 진보인지 정말, 진보란 게 뭔지 아는 젊은이들의 발상인지, 외국에 소문날까봐 부끄럽고 무섭다"고 적었다.

  • ▲ 모델 출신 배우 이선진의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소신발언'이 논란으로 이어졌다. ⓒ 자료사진
    ▲ 모델 출신 배우 이선진의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소신발언'이 논란으로 이어졌다. ⓒ 자료사진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 정치 인생에 그 시대를 겪었던 세대 분들이 그분을 존경한다는데 책으로만 배우고 입으로만 전해들은 세대들이 왜 그리 그분을 욕하는 건지"라고 꼬집었다.

    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20~30대와 50~60대 표심이 크게 엇갈리면서 세대 간 갈등이 표면화 되는 보도를 접하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둘러싸고 누리꾼들이 "유신시절에 살지 않았다고 박정희를 비판하면 안된다는 주장은 대체 무엇이냐"는 거센 항의에 부딪쳤다.

    이에 "전 보수도 진보도 아니다 그저 어른들에 대한 노후복지 폐지에 대해 논한다는 기사를 보며 보수에 대한 젊은 우리의 생각이 잘못된 것 일 수 있으니 조금은 깊이 생각해 보자는 의미였다"고 해명글을 올렸다.

  • ▲ 모델 출신 배우 이선진의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소신발언'이 논란으로 이어졌다. ⓒ 이선진 트위터
    ▲ 모델 출신 배우 이선진의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소신발언'이 논란으로 이어졌다. ⓒ 이선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