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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살이 되었다?
당신이 대한민국 남자다?
그렇다면 [징병검사]를 받을 때가 됐다.병무청(청장 박창명)은
오는 16일부터
1995년생을 대상으로
[2014년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 선택]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징병검사]는
만 19세가 된 남성이면
모두 주소지 관할 지병병무청장이
지정한 일자와 장소에서 받아야 한다.하지만 병무청은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2006년부터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 선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징병 검사 기간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드는 대상자는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선택할 수 있다.이때
광주․전남 거주자와 전북 거주자,
대전․충남 거주자와 충북 거주자,
경남 거주자와 부산 거주자,
강원도 거주자와 경기북부 거주자가
서로 상대지역 병무청에서
[징병검사]를 받겠다고 신청할 수 있다.주소지와 거주지가 다른 사람은
거주지 관할 병무청에서 [징병검사]를 받을 수 있다.수도권의 경우
[징병검사] 대상자가 너무 많은 탓에
서울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거주자는
경기북부병무지청에서,
경기 군포시, 과천시, 광명시, 안양시, 하남시 거주자는
서울병무청에서 징병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병무청은 밝혔다.[징병검사] 본인선택을 하려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코너를 찾아
주소지 관할 지방 병무청의 징병검사기간 중
검사를 받고 싶은 날 하루 전까지 선택하면 된다.[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 선택]과
취소․변경을 하려면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지방 병무청 민원실을 찾아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 접수할 수도 있다.[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한 사람에게는
본인이 입력한 E-mail주소로
[징병검사 통지서]를 발송한다.[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지방 병무청장이 직권으로 검사일자를 지정해
우편으로 [징병검사 통지서]를 보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