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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해군 제7기동전단 예하 71기동전대가 제주 남방해역에서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해군에 따르면 71기동전대는 구축함, 항공기 등을 갖춘 입체전력으로 원해(遠海)에서 독립작전이 가능한 우리 해군의 핵심 전력이다. 해군은 이번 기동훈련이 기동전대의 전투수행능력 향상 및 해역함대와의 협동작전 수행능력 제고를 목표로 실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제주해군기지가 완공되면 71전대 뿐만 아니라 제7기동전단 예하 3개 전대가 모두 제주기지를 모항으로 제주남방해역의 해상교통로 보호 등 국가이익을 적극적으로 지키는 다양한 임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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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지난 28일 제주 남방해역에서 실시된 해군 71전대 기동훈련에서 첫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7,600톤급․맨 위), 구축함 대조영함(4,500톤급․가운데), 왕건함(4,500톤급)이 나란히 기동하고 있다. 훈련 중인 구축함들 바로 뒤로 마라도의 모습이 보이고 멀리 제주도의 모습도 희미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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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해군 71전대 기동훈련에서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7,600톤급․맨 앞), DDH-II급 구축함인 대조영함(4,500톤급․가운데), 왕건함(4,500톤급) 등 훈련에 참가한 해군 구축함과 해상작전헬기(LYNX), 해경함(우측 흰색 함정)이 기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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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이번 기동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 구축함, 해경함 등 함정 4척과 해상작전헬기(LYNX) 등이 참가하였다. 사진 앞에서부터 우리나라 첫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7,600톤급), DDH-II급 구축함인 대조영함(4,500톤급)과 왕건함(4,500톤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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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71전대 기동훈련에서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7,600톤급)이 선회기동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대왕함은 광역 대공방어, 지상 작전지원, 유도탄 및 탄도탄의 자동 추적능력 등을 보유한 71기동전대의 기함이다. 뒤이어 기동 중인 함정은 한국형 구축함(DDH-II)인 대조영함(4,500톤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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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71전대 기동훈련에서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7,600톤급)이 태극기를 펄럭이며 힘차게 항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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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9월 28일(수) 제주 남방해역에서 실시된 해군 71전대 기동훈련에서 한국형구축함(DDH-II)인 대조영함(4,500톤급․아래)과 왕건함(4,500톤급)이 기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