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길인생' 요리만 했다더니..직업이 왜 이리 많지?까도까도 또 나와...역대 최고 '양파녀' 등극
  • 요리사 '외길인생'을 걸어온 여자 3호의 '5번째 직업'이 밝혀졌다.

    본업(?)인 요리사는 제쳐둔 채 쇼핑몰 모델 활동에 주력해 온 여성 3호는 최근 '웨딩 피팅 모델'까지 '알바 영역'을 확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 지능적 안티팬, 여성3호 '과거 경력' 추가 폭로

    아이디 황OO는 17일 오전 SBS 리얼다큐프로그램 '짝'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최근 SBS '짝' 여자3호가 욕을 많이 먹고 계신 거 같은데, (서로)인연이 있는 사이로 매우 안타깝다"면서 위로의 글을 남겼다.

    요즘 인터넷에 논란이 되고 있는 SBS 짝 여자3호.

    아쉽게 며칠사이 욕을 많이 먹고 계신거 같은데..

    모델과 사진 찍는 사람으로, 같이 일해본 사람으로 좀 안타깝습니다~

    인연이 있는 사이로 TV 시청도 했고 매력적인 모습도 봤고 실제 성격과 틀린거 같지도 않았습니다~

    본직업을 가지고 있으나 아르바이트로 모델일을 하는거 같은데..

    쇼핑몰이든 드레스모델이든 어떤 일이든 열심히 일하는 사람으로 인식해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저의 생각입니다~

    해당 글을 보면, '글쓴이'는 한때 여성 3호와 함께 작업을 했던 사진 작가로 추정된다.

    그런데 위로와 격려가 가득한 메시지와는 달리, 글쓴이는 한 장의 의미심장한 사진을 올리며 여성 3호에 대한 '추가 폭로'를 자행했다.

  • 게시판에 올려진 사진은 수려한 예식장을 배경으로, 한 여성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앉아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을 확대해보니 여성 3호의 외모와 일치했다. 17일 폭로된 Before-After 사진과 비교해 보면, 아마도 여성 3호가 성형 후에 촬영한 '웨딩포토'로 보인다.

    취재 결과, 사진의 원본은 서울 강남의 M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까지의 행적으로 보면 여성 3호는 최근 수년간 요리사가 아닌, 모델 활동에 치중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쇼핑몰 모델과 더불어 웨딩 피팅모델은, 일반인 중에서도 빼어난 몸매의 소유자만이 도전할 수 있는 직종(아르바이트)이다. 만일 여성 3호가 전업 요리사라면, 이처럼 전문성이 강한 피팅 모델을 병행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게 업계 종사자들의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