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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자 美<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에
    독일과 일본의 2차 대전 과거사 사죄를 비교하는
    광고가 실렸다.

    광고 제목은
    <역사와 함께 평화를 만들자>(Making Peace With History).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낸 광고다.

    광고를 보면
    폴란드 유대인 묘지 앞에 무릎을 꿇은
    독일 <빌리 브란트> 총리와
    군복을 입고 장갑차 위에 앉아 있는
    일본 <아베> 총리,
    일본군 성노예에 대해 막말을 한
    <하시모토 토오루> 오사카 시장,
    나치 발언을 한 <아소 다로> 부총리 사진이 있다.

    <서경덕> 교수가 낸 광고 내용은 이렇다.

    “1970년 독일의 <빌리 브란트> 총리가
    폴란드에서 무릎 꿇고 사죄한 것부터
    현재 <앙겔라 메르켈> 총리까지
    세계인들에게 진심어린 사죄와 보상을 하고 있다.
    반면 일본은 과거부터 지금의 아베 총리까지
    자신들의 침략전쟁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일본 정치인들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광고를 낸 이유를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월스트리트저널>에 광고를 한 뒤에는
    트위터-페이스북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일본의 파렴치한 모습을 널리 알리겠다고
    벼르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외부 강연료를 모아 이번 광고를 냈다고 한다.

    <서경덕> 교수가 낸 광고는
    <WSJ.com> 첫 페이지 중앙 광고란에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노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