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서인국과 정은지가 또 다시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17화 '사랑, 두려움 II'편에서는 지난화에 이어 윤윤제(서인국)와 성시원(정은지)이 연속으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나정(고아라)과 성동일은 윗층의 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윗집으로 향했다. 성나정의 윗집 주인이 바로 윤윤제와 성시원이었던 것.
    두 사람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선보였던 완벽한 호흡을 재연하며 깨알같은 부부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 곳에서 두 아이와 함께 등장한 두 사람의 뒤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성시원의 아버지이자 윤윤제의 장인어른인 성동일이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동일은 1인 2역을 맡아 성시원의 아버지 그리고 성나정의 아버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웃음보를 자극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나정이 맡은 과외 학생이 바로 도학찬(은지원)임이 공개돼 '응답하라 1997'이 '응답하라 1994'와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응답하라 1994' 17화에서 쓰레기(정우)가 나정(고아라)에게 프러포즈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tvN 응답하라 199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