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탑승해 최대시속 100km/h로 험지 돌파
  • ▲ 24톤급 차륜형 전투차량 420마력의 힘으로 험지 돌파도 문제 없다.ⓒ순정우 기자
    ▲ 24톤급 차륜형 전투차량 420마력의 힘으로 험지 돌파도 문제 없다.ⓒ순정우 기자
     
  • ▲ 24톤급 차륜형 전투차량. 이 차량을 베이스로 각종 탑재 장비를 올리면 다양형태의 장갑차를 만들 수 있다.ⓒ순정우 기자
    ▲ 24톤급 차륜형 전투차량. 이 차량을 베이스로 각종 탑재 장비를 올리면 다양형태의 장갑차를 만들 수 있다.ⓒ순정우 기자
     
  • ▲ 24톤급 차륜형 전투차량.후면에 워터제트 추진기를 이용하면 수상 주행도 가능하다.ⓒ순정우 기자
    ▲ 24톤급 차륜형 전투차량.후면에 워터제트 추진기를 이용하면 수상 주행도 가능하다.ⓒ순정우 기자
     
  • ▲ 24톤급 차륜형 전투차량은 각각 독립현가장치를 통해 구동되며 11명이 탑승해 최대시속 100km/h 까지 달릴 수 있다.ⓒ순정우 기자
    ▲ 24톤급 차륜형 전투차량은 각각 독립현가장치를 통해 구동되며 11명이 탑승해 최대시속 100km/h 까지 달릴 수 있다.ⓒ순정우 기자

    국방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민군기술협력 박람회'가 5월 29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6월 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된다.

    28일 프레스데이가 열린 가운데 최근 국방부가 체계개발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신형 대공포 30㎜ 차륜형대공포의 차량부분 시제품이 공개됐다.

    이날 소개된 24톤급 '차륜형 전투차량'은 각각 독립현가장치를 통해 구동되며 11명이 탑승해 최대시속 100km/h 까지 달릴 수 있다.

    이 차량을 이용해 육·공군과 해병대에서 장기간 운용중인 구형 대공포 발칸을 대체하기 위해 사거리가 늘어나고 주·야간 자동추적 및 정밀사격이 가능한 신형 대공포를 확보하는 사업인 30㎜ 차륜형대공포 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체계개발에 돌입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30㎜ 차륜형대공포는 국지적 개념의 대공방어 전력"이라며 "저속으로 들어오는 항공기나 전투기를 비롯해 무인기 등 저공으로 들어오는 항공기에 대해 최종 종말단계에서 방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