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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2' 여배우들이 하키복을 벗어던졌다.영화 '국가대표2'는 수애,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인스타일 단체 화보를 공개했다.극중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로 변신해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의 열연을 펼친 6명의 배우들은 이번 화보를 통해 여성미 물씬 풍기는 반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먼저 파란색과 흰색의 대비를 통해 배우들의 아름다운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드레스 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순백의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수애와 짙은 파란색과 흰색의 조화로 청량감을 내뿜는 오연서를 비롯해 볼륨이 큰 블루톤 드레스를 맞춰 입은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의 자태는 단아함은 물론 고혹한미마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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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화보에서는 깔끔한 화이트톤 의상을 맞춰 입은 채, 아이스하키 스틱과 헬멧을 손에 든 배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스틸은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으로 완벽히 분한 그녀들에 대해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정통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인 에이스 '지원' 역의 수애는 "그간 여배우들과 작업할 기회가 없었는데, '국가대표2'를 통해 팀워크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동료 이상으로 지냈다"라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영화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로, 8월 10일 개봉 예정이다.[영화 '국가대표2' 단체화보, 사진=인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