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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이진욱을 고소한 장본인이 모델 반서진"이라는 찌라시가 급속도로 퍼진 가운데, 당사자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해당 소문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서진은 20일 뉴스1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이진욱 씨와는 만난 적도 없는 사이"라며 "왜 이런 소문이 떠도는지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반서진은 "오늘 새벽 지인들로부터 연락이 와서 찌라시가 돌고 있다는 것을 알고 너무 황당했다"면서 "나는 일만 하며 열심히 하는 사람인데 누가 자꾸 루머들을 만들어내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반서진은 스타뉴스와의 추가 인터뷰에선 "지금 일을 막 시작하고 있는데, 연관 검색어에 자꾸 내 이름이 뜨고 있다"며 "지금 어딜 가나 눈초리가 너무 민망하고, 수치스럽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해당 소문은 '이진욱의 그녀'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출처불명의 '사진 게시물'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게시물에는 지난 14일 이진욱을 고소한 여성이 바로 모델 반서진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반서진은 경찰에 허위사실이 담긴 찌라시를 작성한 사람과 유포한 사람을 찾아달라는 수사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서진은 네이버 TV캐스트 '미라클 뷰티'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탄 바 있다. 현재 인터넷 쇼핑몰 운영과 모델 일을 병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반서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