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미모의 여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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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여성승객이 남성승무원을 성추행한 일이 벌어져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4일(현지시각) "영국 웨스트 런던에 사는 여교사 캐서린 골드버그(Katherine Goldberg)는 영국 히스로우로 향하던 비행기에서 한 남성 승무원을 성추행하다 공항에 대기 중이던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남성 승무원의 신체를 만지면서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담당 검사는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단호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드버그는 지난 12일 억스 브리지 예심법정(Uxbridge Magistrates Court)에서 “비행기에서 위스키 반병 정도를 마셔 술에 취한 채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며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한편, 골드버그는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이며 2주 뒤 다시 법정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