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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공익 판정을 받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김희철 군입대 굿바이 특집'으로 방송인 붐, 다이나믹듀오, 미쓰에이 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은 “김희철 군 입대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이 많이 달린다. 공익판정을 받은 것 때문인데 이유가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희철은 "슈퍼주니어로 활동하면서 무대에서 춤을 출 때는 '정말 못 춘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공익근무 판정을 받은 후에는 '춤 출 때는 그렇게 날아다니더니'라는 악플이 많더라"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4년 전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다. 당시 왼쪽 다리가 거의 부서졌고 철심도 7개나 박았다"며 공익근무 판정을 받게 된 진짜 이유를 밝혔다.
김구라가 "그동안 부상에도 춤을 췄던 거다"라고 말하자, 김희철은 "춤은 거의 안췄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김희철은 지난 1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공익 근무 요원으로 근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