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중인 뉴스 화면에 하늘을 나는 UFO(미확인비행물체)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UFO가 날아가는 장면이 담긴 <러시아투데이>의 9시 뉴스 동영상이 올라와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 영상은 이란의 핵무기 문제를 주제로 러시아 모스크바의 아나운서와 이란 테헤란대학의 사데 지바칼람 교수가 인터뷰를 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한창 열변을 토하고 있는 지바칼람 교수 머리 뒤편으로, 한 대의 UFO가 쏜살같이 날아가는 모습이 포착된 것.

    생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UFO가 출현한 장면 만을 따로 편집, 유튜브 등에 올리며 화제를 재확산 시키는 분위기다.

    그러나 비판론도 만만치 않다. 그동안 방송 화면에 잡힌 UFO 영상 중 상당수가 카메라 바로 앞을 지나는 벌레가 찍힌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

    한 네티즌은 "이 괴비행체가 벌레일 수도, UFO일 수도 있겠지만 빠른 속도로 이란 상공을 정찰하는 미국 전투기일 수도 있을 것"이라며 "보는 이에 따라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밝히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