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 판매… 글로벌시장 공략의 첫 걸음 시장 잠재성 높은 국가 선정… 출시 확대
  • LG전자는 19일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의 해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략을 위한 첫 걸음으로 중국에서 현지 모델명 ‘LG Styler 斯黛樂’로 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는 내달까지 베이징과 톈진, 선양 등 중국 주요 도시의 고급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판매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VIP 마케팅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을 시작으로 시장 잠재성이 높은 국가들을 선정해 해외 출시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니트 등 한번 입고 매번 세탁하기엔 번거롭거나 옷감이 변형될 수 있는 의류의 손상을 방지한다.

  • 세균과 냄새, 생활 구김을 제거할 뿐 아니라 건조 후 향기도 추가해 항상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유지해준다.

    지난해 3월 국내에 출시돼 7개월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최근엔 신혼부부들의 혼수 제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최근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거실, 안방, 드레스룸 등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호평 받았다.

    LG전자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 조성진 부사장은 “트롬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 시장을 개척하며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세계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 제품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