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주간지인 '프라이데이'는 빅뱅의 멤버 승리(22, 본명 이승현)의 침대 파파라치 사진을 보도해 팬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프라이데이 잡지는 "빅뱅의 승리가 상의를 탈의한 채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이라며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이는 한 일본 여성이 승리와 잠자리를 한 후 찍은 사진을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승리가 성관계 도중 목을 조르는 습관이 있으며 성관계를 마친 뒤에는 한 번의 입맞춤도 하지 않았다"는 여성의 주장을 그대로 실었다.

    이 여성의 신분에 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며, 사진 속 남성이 승리인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잡지에 실린 얼굴이 승리와 닮아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승리는 지난 6월 일본에서 빅뱅 공연을 마치고 혼자 남아 '브이아이(VI)'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하고있다.

    한국에서는 프라이데이지가 공개한 사진이 13일 SNS 트위터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에 관련된 루머가 일파만파로 퍼졌다. 현재 승리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프라이데이의 보도를 먼저 접한 한국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승리 스캔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발 그냥 거짓이길", "그럴리가 저 여자 이상한 사람아니야?", "말도 안돼", "믿을 수 없어", "저 잡지 이상한 잡지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승리 스캔들을 다룬 일본의 프라이데이지는 일본에서 유명인의 파파라치 사진과 스캔들 폭로로 유명한 매체다. 재일교포 가수 아유미와 일본 가수 각트의 최근 열애설을 비롯, 현재 부부로 살고 있는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의 열애설을 처음 보도한 매체도 프라이 데이였다.

    [사진 출처=프라이데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