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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소현이 드라마 '보고싶다' 촬영 소감을 전해 드라마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소현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MBC '보고싶다'의 수연입니다. 열다섯 첫사랑 역이라 마냥 설레고 예쁠줄만 알았는데.. 대본과 상관 없이 눈물이 수시로 흘러 멈추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첫사랑은 아프다 하나 봅니다"라는 멘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연출 이재동)'의 촬영 사진이다. 누군가를 바라보는 듯한 김소현의 눈빛에선 슬픔이 가득 묻어나 눈길을 끈다.

    앞서 김소현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보고싶다.. 첫사랑과 비는 뗄 수 없는 관계인가 봐요. 정말 평생 맞을 비 보다도 더 많은 비를 맞은것 같아요. 하지만 보시기엔 참 예쁜 장면이실 거에요"라는 글과 함께 또 다른 현장 스틸 컷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공개한 사진 속 김소현은 교복을 입은 채로 비를 흠뻑 맞은 모습이다.

    특히 비를 맞으며 서있는 김소현은 애절한 눈빛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소현 촬영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역배우의 연기가 기대되는 드라마중 하나", "여진구랑 호흡 기대할게요", "해품달에서 못이룬 사랑을..", "애절한 드라마일 듯", "드라마 보고싶다 얼른 보고싶어~", "너무 기대된다 아역도 성인배우도!", "김소현 연기 잘해서 너무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보고싶다'는 김소현 외에도 아역배우 여진구, 박유천, 윤은혜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오는 11월에 첫 방송된다.

    [사진 출처=김소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