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새해가 다가오는 가운데 여자 소방대원들의 과감한 '섹시 달력'이 화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잉글랜드 사우스요크셔 카운티 지역의 여자 소방대원 8명이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평소보다 더 용기를 내서' 옷을 벗었다.

    영국에서 현직 여자 소방대원들을 모델로 한 섹시 달력이 제작되기는 처음이다.

    모델로 참가한 소방대원들은 사우스요크셔 카운티의 반즐리, 로더럼, 셰필드 지역 소방서에 근무하는 23~54세 여자대원 8명이다.

    그들은 상의 속옷만 노출한 방화복 차림으로 '2013 파이어걸스' 달력 사진 촬영에 임했다.

    소방관의 이름에 먹칠을 하지 않기 위해 ‘브래지어만 노출한다’는 규칙을 정해 사진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력은 현재 경매사이트 이베이를 통해 6파운드(약 1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수익금은 영국 암 연구소와 소방관 자선단체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