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모교에 8년 째 장학금을 기부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서 MC 신동은 "사실 유노윤호가 8년 째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 외에도 고향이 냉장고 및 각종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하던데, 학교를 왜 이렇게 좋아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노윤호는 "고등학생때 데뷔를해서 다른 친구들보다 학창시절 추억이 적은 편이다. 그래도 그 때 만났던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날 바른 길로 인도해줬다"며 "그걸 잊지 못하고 감사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신동은 함께 출연한 최강창민에게 "유노윤호는 냉장고를 기부하는데 최강창민은 먹을 것에 누구보다 열광해 냉장고를 여자친구처럼 사랑한다더라"고 밝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노윤호 모교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른 청년일세", "최강창민은 기부 안하나?", "돈도 많이버는데 더 기부해야지~", "잘 배웠구나", "앞으로 더 많이 기부하시길", "냉장고를 여친처럼 사랑한다니 ㅋㅋ"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 11월 26일 'Humanoids' 앨범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 출처=M.net 비틀즈코드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