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KBS는 당선 확실로, MBC·SBS는 당선 유력으로 보도했다.

    19일 오후 8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개표율 40.2%로 진행중이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52.5%,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47.1%를 기록,
    박 후보가 문 후보를 5.4%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662,954표 차다.

  • 선관위는 이날 투표가 끝난 오후 6시(5시50분 집계) 현재 유권자 4050만7842명 중 3072만2912명이 투표에 참여해 잠정적으로 7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대선보다 12.8% 높은 수치다.

    KBS·MBC·SBS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0.1%의 지지율을 얻어 문재인 후보 48.9%를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뉴스전문채널 YTN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대선 당선인 예측조사는 박근혜 후보가 46.1~49.9%, 문재인 후보가 49.7~53.5%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