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국민여동생' 마츠우라 아야와 아이돌그룹 윈즈(w-inds)의 멤버 다치바나 케이타가 결혼한다.

    1월 1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마츠우라와 다치바나가 도쿄에 신혼집을 구해 이미 동거에 들어갔으며,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한 측극은 "최근 도쿄의 대형 고층 아파트에 이사했으며, 이들의 동거는 사실상 결혼 준비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양가 상견례도 마쳤다"고 밝혔다.

    2001년 4월 14살의 나이로 가수에 데뷔한 마츠우라 아야는 '아야야'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일본의 국민여동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츠우라는 2011년 8월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왔으며, 잠시 연예계 활동을 쉬고 있다.

    다치바나 케이타는 윈즈의 메인 보컬로 2001년에 데뷔한 이래 아시아권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대표 아이돌이다. 올해 2월에는 '케이타(KEITA)'라는 이름으로 7년만에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다치바나는 바쁜 활동 중에도 그녀를 보살피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데뷔 직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2005년엔 타치바나 케이타의 집에 드나드는 마츠우라 아야의 모습이 사진 주간지에 게재되면서 열애가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