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조직법을 둘러싸고 여야가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정홍원 국무총리는 5일 오후 취임 인사차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다.

    정 총리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 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해 정국 상황을 설명하고 조언을 들은 데 이어, 마포구 동교동 이희호 여사 자택을 찾아 취임 인사를 한다.

    정 총리는 4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전직 대통령에 대한 취임인사를 했다.